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KBI 금융DT 테스트이다.
시험은 디지털금융의 전반적인 사례/기술/지식 관련내용을 물어보게된다.
60점 이상 - Green 등급
80점 이상 - Blue 등급
90점 이상 - Gold 등급
특이하게도 점수에 따라 등급을 다르게 주기때문에, 왠지 모르게 좋은점수를 받고싶은 욕망이 생기는 시험이다.
공부방법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판매하는 3가지 책을 공부하면 되는데, 보라색책(기본서) 와 블록체인/빅데이터책(부록) 으로 나뉘어져있다. 보라색 책에서 시험문제의 70~80% 가 출제되는것으로 느껴졌기 때문에 사실 60점이상의 합격을 목표로 한다면 보라색책만 꼼꼼히 읽어봐도 될듯하다.

체감난이도는 사람마다 느껴지는게 다르다. 컴퓨터/IT 쪽에 관심이 전혀없는사람이라면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는게 좋아보인다. 하지만 자신이 컴퓨터/IT 쪽의 전공이거나 일을하고있다면 책내용의 이해가 쉽게때문에 짧은시간에도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평소에 블록체인쪽을 많이 찾아보다보니 아래와 같은 보라색책의 일부분 + 블록체인 부록 부분 공부를 공짜로 가져간 느낌이 있었다.
- 핫월렛과 콜드월렛
- 토큰전송에 사용되는 프라이빗키와 퍼블릭키
- ERC20 과 ERC721
빅데이터쪽도 조금씩 아는내용이 있어서 공짜로 가져간부분이 많았는데 블록체인/빅데이터 쪽을 처음접한다면 시간을 여유롭게 가져야할듯하다.
시험에서는 간단한 용어를 물어보는 문제보다는 특정 용어에대한 상세내용을 물어보는 편이기때문에 책을 꼼꼼히보는게 좋아보였다. 예를들어 슈퍼리저널뱅크에대한 키워드가 문제로 나온다면
1. 다음 중 대형지역은행을 일컫는 단어는 ?
2. 다음 중 슈퍼리저널뱅크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것은 ?
2번과 같은 형태로 나오는 편이다.
시험이후 시험과 관련해서 오픈채팅방에서 대화를 하다가 재미있는사실을 알게되었는데, 모 은행의경우 해당 자격증을 필수취득 자격증으로 분류해놨다고한다 (그래서 이번에 시험을 보셨다고...). 한국금융연수원 주관 + 디지털관련 자격증 이어서 인듯 하다.
고득점 응시자에게는 선물도 준다고하니, 다음년도에 Gold 등급을 노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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