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아 잠이오지 않는데, 내용을 적어두면 나중에 돌아봤을때 도움이될것같아서 여기에 적기로했다. 은행it에서 일한지 벌써 3년이 넘어간다. 어쩌다가 들어가게된 은행이지만, 처음 만났던 선임의 이야기에서 은행it의 매력을 느끼게되었고, 앞으로 많은시간을 금융it 분야에서 함께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행it는 지금도 좋다. 돈이 오고가는것을 컨트롤하는 전산을 만들고, 금융기관에서 정하는 룰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실제로 돈이 흘러가는 모습들을 데이터로 보면 신기하고 재밌었다. 그래서인지 일을 배우는과정도 좋았던것같다. 하지만 지금 내가 일을 하고 있는 포지션은 너무 난감한 포지션에서 일을 하고있다. 업무의 영역이 통일되지 않고, 중구난방이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아름다운 포지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