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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왑(Terraswap) 에 트랜잭션을 남기고, 에어드랍을 노려보자

커피중독자 2022. 3. 17. 01:59

 

테라스왑은 요즘 핫한 테라(Terra/LUNA)의 탈중앙화 거래소 Dapp 이다.

 

 

 

테라의 TVL은 하락횡보장에서도 우상향을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하락장이다보니 사람들이 안전자산인 현금(UST)에 약 20%라는 높은이자를주는 앵커로 몰리는것이 큰 이유겠지만, 어쨌든 특정 플랫폼이 높은 TVL을 잡아먹는다면, 그 생태계로 사람들의 시선이 몰리게된다.

 

 

 

물론 아쉽게도 테라스왑은 탈중앙 거래소에있어 Astroport 보다 낮은순위에 위치해있다. TVL 도 두배가까이 차이가나는데, 여기서 주목해야할점은

 

Astroport 는 현재 거버넌스 토큰이 존재하지만 Terraswap 은 현재 거버넌스 토큰이 존재하지 않다.

 

결국 거버넌스토큰은 만들어질 확률이 높을것이다 !

 

그리고 그 토큰의 분배방식은 대부분 Dapp이 채택하는 방식인 Dapp 에 트랜잭션이 남겨진 지갑에 에어드랍을 해줄것이고, 이를 노리기위해 지갑을 생성하여 테라스왑에 트랜잭션을 남겨보고자 한다.

 

과거에 유니스왑은 간단한 트랜잭션만으로 유니스왑토큰을 에어드랍해주었지만, 최근에는 다중지갑 이슈를 막기위하여 에어드랍의 조건이 점점 까다로워지고있다.


유니스왑(Uniswap) 의 에어드랍조건은 단순 Dapp 트랜잭션 여부였지만

 

테라네임서비스(TNS) 의 에어드랍조건은 아래와 같았다.

- 2021년 12월 17일 이전에 도메인을 구매할 것

- 테라월렛에 최소 15회 이상의 트랜잭션이 있어야 할 것

- 최소 16 UST 가 Dapp 에서 보낸 기록이 있어야할 것

 

에어드랍의 조건이 어떻게 잡힐지는 모른다. 그래서 테라 월렛을 하나 생성하고, 해당 지갑을 아래와같은 조건에 맞춰보기로 했다. 

- 테라월렛에 100 UST 를 보낸다 (물론 나중에 다시 뺄것)

- 테라월렛에 최소 20회의 트랜잭션

 

 

 

 

 

 

1. 테라월렛(Terra Station Wallet) 설치 및 UST 전송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terra-station-wallet/aiifbnbfobpmeekipheeijimdpnlpgpp

 

Terra Station Wallet

The Terra Station web extension allows you to access decentralized applications (DApps) powered by smart contracts on the Terra…

chrome.google.com

 

위 링크를 들어가게되면 테라의 대표적인 지갑인 Terra Station Wallet 을 설치할 수 있다.

데스크탑에 설치를해도 되고 크롬 확장프로그램으로 설치를해도되는데, 개인적으로는 확장프로그램을 선호하는 편이다.

 

 

 

 

설치 후에는 'New wallet' 으로 새로운 지갑을 만들어준다. (기존에 월렛이 존재한다면 Recover / Import 로 진행)

다른지갑과 마찬가지로 이름, 패스워드 설정 후 니모닉을 확인한다. 

 

 

 

 

니모닉 확인절차를 끝내게되면 위처럼 설치된 지갑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해당 지갑에 Luna 또는 UST 를 넣고, 이를 이용하여 테라의 Dapp 인 테라스왑을 사용하면 된다 !

 

포스팅에서는 지갑에 UST가 가격의 변동성이 없으므로 UST를 넣고자한다. 

UST를 넣는방법은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래의 방식을 선호한다.

 

 

LUNA 와 UST 를 지원하는 국내거래소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지갑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해외거래소인 바이낸스로 자금을 보낸 후에 이동을하는것이 편하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편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된다.)

 

TRX 를 해외로 보내는이유는 빠르기 때문이다. 원한다면 다른 빠른 코인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바이낸스에서 TRX 를 UST 로 바꾸고, 이 UST를 테라 메인넷으로 테라월렛에 전송한다.

 

 

바이낸스에서 110달러를 전송한 결과, 수수료를 제외하고 108달러가 입금되었다.

이제 UST가 들어있는 이 지갑으로 테라의 Dapp 을 사용하면 된다 ! 

 

 

 

 

 

2. 테라스왑(Terraswap)에서 트랜잭션 남기기

 

 

 

트랜잭션을 남긴다는것은 결국 해당 Dapp 에서 가스비를 소모하면서 거래를한다는 의미가 된다.

결국 Dapp 을 사용하면 된다는 의미이므로 테라스왑에 들어가서 거래를 일으켜보도록 한다.

 

https://app.terraswap.io/

 

Terraswap

 

app.terraswap.io

 

위 링크로 들어가게되면 테라스왑 Dapp 으로 접근할 수 있다. 

 

 

Dapp 에 접근할때 자신의 개인지갑(테라월렛) 이 해당 Dapp 접근을 허용할지 (권한을 줄지) 를 선택하게된다. 

Connet 를 눌러 내 지갑과 Dapp 을 연결해주면 된다.

 

 

 

테라스왑의 첫화면은 테라스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여준다. 테라 및 테라스왑에 관심이 많다면 구경해봐도 좋다.

포스팅에서는 트랜잭션을 남기는것이 목표이므로, Swap 탭으로 들어가준다. 

 

 

Swap 탭으로 들어가면 다른 탈중앙화 Dapp 과 거의 비슷한 모습의 형태를 볼 수 있다.

자신이 갖고있는 토큰을 토큰A 부분에 세팅을하고, 자신이 바꾸고싶은 토큰을 토큰B 부분에 세팅을해서 원하는 수량만큼을 바꿔주면 된다.

 

 

트랜잭션을 남기는것이 목표이므로, UST 와 vUST 를 스왑하고, vUST를 UST로 다시 스왑하는형식으로 트랜잭션을 남기고자 한다. 이렇게 약 10번을 반복하면 20번의 트랜잭션을 남기게 될것이다.

 

참고로 여기서 트랜잭션을할때마다 위에 표시되어있는 Tx Fee 및 Spread 에 해당하는 금액만큼은 손해가 나오게된다.

 

 

트랜잭션의 기록은 Terra Finder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finder.terra.money/

 

Terra Finder

 

finder.terra.money

 

 

자신의 테라월렛 주소를 입력하면, 자신의 트랜잭션 목록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트랜잭션 목록을 확인해보고, 이제 나의 거래기록이 테라스왑 거버넌스 에어드랍 조건에 만족하기를 기도하면 된다.

 

 

3. 기도하기

 

위 내용은 테라스왑 에어드랍을 보장하지 않는다. 은근히 귀찮으며 수수료가 소비되는 작업이기에 수수료와 시간의 손해가 발생한다.

 

하지만 테라스왑의 에어드랍 대상에 혹시라도 속하게된다면, 소비된 수수료보다 훨씬 큰 금액의 보상이 오게될것이다 !